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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 씨사이드파크 특성화 윤곽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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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내달 용역 중간보고회 집와이어·소금 테마 활용 시설 등 주민 제안 관광 아이템 4~5개 압축

 

▲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1순위 즐길거리로 꼽히는 ‘레일 바이크’.  <기호일보 DB>
▲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1순위 즐길거리로 꼽히는 ‘레일 바이크’. <기호일보 DB>

 

인천지역 최장 길이를 자랑 하는 영종국제도시 내 씨사이드파크(해안공원)를 특성화할 밑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7년 1월 개장한 영종 씨사이드파크는 지역 공원에서는 길이(7.8㎞)가 가장 긴 편에 속한다. 넓이도 177만719㎡에 이르는 대규모로, 650억 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3년에 걸쳐 완공됐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특색 있는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았다.

편도 2.8㎞의 레일바이크와 82면의 캠핑장, 경관폭포, 광장과 무대, 전망데크, 물놀이시설, 카페테리아 등으로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기에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 8천120만 원의 용역비를 편성해 씨사이드파크 관광 특성화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했다. ㈜미소엔지니어링이 용역을 맡아 다음달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경제청과 용역회사, 주민들이 제시한 관광 아이템은 4∼5가지로 압축된다. 레일바이크와 마찬가지로 선형(線形)의 공원 모양을 활용한 집와이어(Zipwire) 설치와 공원 내 염전 부지를 이용한 해수풀장·소금 찜질방·소금박물관 조성 등이 재원 마련 측면에서 현재 가장 유력 시 되고 있다.

또 해수힐링센터와 친환경 파노라마 전망대 등도 검토되고 있지만 사업비 조달이 만만치 않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민간자본 유치와 운영 방안 등을 감안할 때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집와이어와 소금 테마를 활용한 시설 조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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